[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올림푸스한국은 자사 최고 사양의 아웃도어 카메라 'TG-1'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수중 12m 방수 기능과 2m 높이에 떨어져도 문제가 없는 충격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하 1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작동하고 100kg의 하중에도 파손되지 않는다.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과 전자식 나침반도 탑재했다.
이밖에도 ▲애완동물 촬영에 최적화된 펫 모드 ▲수중 환경 자동 인식 기능 ▲접사 촬영용 LED 조명 ▲손떨림 방지 기능 ▲3D 포토 촬영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초보자도 원하는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7월 9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6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성기일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그룹장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형 카메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수 기능과 내구성은 물론 뛰어난 화질까지 보장하는 TG-1을 통해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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