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국내 서비스기업 40개사의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경부와 함께 '서비스 문두스(라틴어로 우주·세계를 의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외 서비스 중점 무역관을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자문단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선정기업 중 한 곳인 시너지미디어는 브라질을 진출 대상으로 현지 애니메이션 방송사 및 배급사와 거래를 추진할 예정이다. 디자인 전문업체인 우퍼디자인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출장을 강화하고 코트라 중국지역 무역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게임 전문업체인 레몬은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온라인 게임 배급사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해외사무소 개설을 추진한다. 연세의료원 및 서울대학교 병원은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과 설립자문 및 운영 등 병원서비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코트라와 협력을 강화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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