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과 15일 이어 오는 21일 공직자 청렴 특별 교육 진행...사이버 청렴교육 등 청렴 교육 다변화로 2년 연속 청렴 우수구 향해 순항중
성 구청장은 지난 13일, 15일에 이어 21일 용산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12년도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행사에 앞서 성장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 모두가 구민 입장에서 행동하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드높이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진행된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도 채택한다.
초청강사로 나선 이보규 교수는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 뿐 아니라 공정하고 바람직한 사회로 진일보하기 위한 공직자 역할을 강조한다.
또 공직자로서 시민과 공직자가 생각하는 청렴의 시각차를 줄여 시민이 바라는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성 구청장은 지난 11일 용산구 평생학습센터에 언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한 사이버 청렴과정(알기쉬운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서 청렴교육 수강기회를 보다 자유롭고 다양하게 넓혀주었다.
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패 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회수를 늘리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구청장이 이처럼 청렴 교육을 강화한 것은 용산구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기관과 서울시 청렴도 평가 우수구에 오른 여세를 몰아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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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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