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상반기 CJ오쇼핑에서 51만개가 팔려나가면 '히트상품' 1위에 올랐던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중국과 일본에서도 대박행진을 펼치고 있다.
CJ오쇼핑은 ‘한국 인기 상품’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잡고 한국의 CJ오쇼핑에서 방송된 자료화면들을 적절히 보여준 것이 중국에서 판매성공을 이룬 배경으로 분석했다. 또 평소 메이크업을 잘 하지 않는 중국 고객 특성을 감안해 여러 가지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하나로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는 제품 속성을 알리는데 주력한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한류 열풍의 주역인 '에프엑스(f(x)) 멤버 빅토리아'를 내세운 것도 판매에 도움이 됐다.
이에 앞서 올 2월에는 일본 CJ프라임쇼핑에서도 '입큰 진동 파운데이션'이 인기를 끌었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일본 여성들은 자신들보다 한국인의 피부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 한국이 ‘미용대국’이란 인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입큰 진동파운데이션이 한국에서 히트 상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품이란 사실에 관심 갖는 일본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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