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손큰 미숫가루'를 출시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미숫가루 매출은 6~8월 사이에 1년간 매출의 60% 이상 집중되는 여름 계절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올 2월부터 '한국 에스비 식품'과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에스비 식품은 대형마트의 PB 상품을 다양하게 제조하며 많은 노하우를 확보해 품질력을 인정받은 우수 중소기업이다. 롯데마트는 카레, 스프 등을 제조해 온 한국 에스비 식품의 노하우를 활용해 손큰 미숫가루를 과립 형태로 제조했다고 전했다. 기존 분말 형태와 달리 과립형태는 물에 잘녹고 식감도 더 부드럽다고 덧붙였다. 또 개봉 후 보관이 용이하도록 원통형 밀폐 용기로 제작했다. 원통형 용기 안에 계량 스푼도 함께 들어 있어 용량 조절도 간편하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