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홈플러스는 이 회장이 포럼에서 기업의 시장가치와 함께 사회가치가 경영 체계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홈플러스의 4랑운동’ 모델을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09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환경사랑, 나눔사랑, 지역사랑, 가족사랑이라는 4대 사회적 가치로 발전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 지난해 말 ‘홈플러스 e파란재단 부설 사회공헌연구소’를 개설하여 사회공헌 연구개발(R&D) 개념을 도입, 협력사를 비롯한 기업들에게 전문적인 사회공헌 컨설팅,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전 세계 약 2000명이 참석한 리우+20 기업지속가능성 포럼(Rio +20 Corporate Sustainability Forum)은 이달 20~22일 리우+20 정상회의에 앞서 15~18일까지 개최되는 행사로 에너지와 기후(Energy & Climate), 물과 생태계(Water & Ecosystem), 농업과 식량(Agriculture & Food), 사회 개발(Social Development), 도시화(Urbanization & Cities), 지속가능한 개발의 경제와 금융(Economics & finance of Sustainable Development)의 6개 주제와 관련하여 100여개의 테마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16일 UNGC 한국협회가 주최하는 세션에서 이승한 회장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한국기업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으며 The Climate Group과 Carbon Discloser Project에서 주관하는 환경세션에도 초청받아 패널리스트로 참가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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