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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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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만혼 1인 가구 증가 대책으로 20일 오후 7시 잠실 롯데호텔서 40세 이하 미혼남녀 50쌍 만남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결혼 연령이 점점 늦어지면서 저출산,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내 손을 잡아줘’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미혼남녀 미팅

지난해 미혼남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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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내 손을 잡아줘’행사는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송파구와 아이낳기좋은세상 송파구 운동본부가 후원한다.

20일 오후 7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40세 이하의 미혼남녀 50쌍이 좋은 짝을 만나기 위해 참석한다.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로 시작하는 ‘내 손을 잡아줘’는 어색함을 없애기 위한 워밍업 커플게임과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 테이블 미팅, 최종 프로포즈와 마음에 드는 사람 이름을 적어내는 네임페이퍼 작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 댄스스포츠를 배우면서 미혼남녀들이 좀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5월17일부터 6월6일까지 3주간 인터넷으로 참가자 접수를 받은‘내 손을 잡아줘’는 시작 전부터 신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호응으로 모집 인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이에 따라 하반기 한 번 더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30% 정도 커플이 탄생됐다. 그 중 한 커플은 결혼에 골인하는 등 소기의 성과도 있어 올해 행사도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업과 학업 등 개인적인 사정과 바쁜 일상에 쫓기는 미혼남녀들이 서로 만날 기회가 적어 상대를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내 손을 잡아줘’행사에서 모든 미혼남녀가 좋은 짝을 만나길 기대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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