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 볏짚·유기물 입히거나 얕은 갈이 바람직…과일나무, 짚·풀 등 깔아주고 열매 솎아야
농업기술센터는 밭작물의 경우 볏짚, 유기물 등을 입히거나 얕은 갈이로 수분증발을 막고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관수로 땅의 수분을 지켜야 한다.
과일나무는 잡초를 뽑은 뒤 얕은 갈이를 한 뒤 불필요한 도장지를 없애고 나무뿌리가 퍼진 부분까지 퇴비, 짚, 풀, 비닐 등을 깔아줘야 한다. 열매솎기로 과일간의 양분, 수분이 사라지고 흡수경쟁을 막고 불량과일을 수시로 따주면 가뭄피해를 줄일 수 있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의 땅 수분을 재어본 결과 25~40%로 알맞은 토양수분(60%)보다 턱없이 적다”며 “농작물피해가 없도록 가뭄에 따른 농작물관리대책을 익혀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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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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