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일 '7일간 사랑의 마니또 봉사활동'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 펼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2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365 릴레이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는다.
‘7일간 사랑의 마니또 봉사 활동’이란 주제로 ▲치매ㆍ뇌졸중 어르신과 함께 생크림 케익 만들기(노인) ▲지적장애인과 함께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장애) ▲남대문 쪽방촌 문패 달아드리기(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벽거울 만들기 체험(아동) ▲중구의 명소 ‘명동’ 조형물 세척(환경)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특히 14일 영락교회내 영락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되는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박윤애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직접 참여, 지적장애인과 함께 토피어리 화분을 만들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화분을 만드는 과정과 만든 화분에 물을 주며 기르는 과정에서 장애인들의 재활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1365 릴레이 행사를 계기로 구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되고 테마별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중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jgvc.go.kr) 또는 전화(☎ 2274-136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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