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등록 1만1708대..전년동월대비 33.4%↑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17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3.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입차 등록대수는 3개월 연속 1만대를 돌파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이외에 도요타는 860대, 포드 456대, 크라이슬러 379대 등을 기록했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시트로엥과 미쓰비시는 각각 37대와 10대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가 993대로 가장 많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300이 502대, BMW 320d는 496대가 등록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본격적인 판매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신차 출시 등으로 인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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