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9% "인맥관리 차원서 경조사 의무 참석해"
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0%(복수응답)가 인맥관리를 위해 '경조사 참석'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고 택했다.
직장인의 79.1%는 인맥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경조사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의무적으로 참석한 경조사 종류(복수응답)로는 '결혼식'이 86.9%로 가장 많았고 '장례식'(82.4%)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돌잔치'(43.1%), '창립·개업식'(15.5%), '환갑·칠순 잔치'(10.5%) 등이 있었다.
직장인들은 왜 경조사에 의무적으로 참석할까.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인간관계의 기본이라서'(51.8%), '상대도 내 경조사에 참석했거나 할 것이라서'(49.6%), '안 가자니 마음에 걸려서'(49.4%), '안 가면 관계가 껄끄러워질 수 있어서'(45.5%) 등이 나왔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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