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양매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미얀마 보갈레이 지역에 식수(빗물) 저장탱크 시설을 완공했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저장탱크 시설은 보갈레이 지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이 지역 사람들은 식수를 얻기 위해 왕복 3시간 이상이 걸리는 연못까지 가서 물을 길러왔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과 미얀마 보갈레이에 식수 시설을 설치했으며 연내 아프리카 말라위 지역에도 관련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미얀마 보갈레이 지역에는 화장실 100여개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현 상무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심리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데 이어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기부와 환원 문화가 정착된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사회공헌을 몸에 익혔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김대섭 기자 joas11@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겐다즈 맘껏 먹었다…'1만8000원 냉동식품 뷔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