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영월 덕상2리(덕전마을, 이장 함용식)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이틀 동안 마을을 돌며 고추 및 옥수수심기, 개울정비작업 등을 진행했다.
윤석일 신동아건설 인사총무팀 이사는 "예전 단순히 일손만 도와주는 형식에서 벗어나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고향을 방문해 외갓집에서 하루 머물고 체험하는 형식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강명구 부회장도 "자매결연을 맺은 후 5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며 "어르신들과 깊고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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