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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12일 개교 127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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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영 총장 "인천 캠퍼스 내년 중 도서관과 2차 기숙사 완공"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연세대학교가 오는 12일 오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창립 127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갑영 총장은 "'제3의 창학'을 통해 이 시대가 대학에 요구하는 새로운 모습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내년부터 인천 국제캠퍼스에서 글로벌 명문교육의 확립을 위해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이 시행해 왔던 레지덴셜 칼리지(RC) 프로그램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 총장은 "연세의 새로운 무대로 등장하고 있는 인천 국제캠퍼스의 경우 올해 말까지 약 7만4000평의 시설이 들어서고, 내년 중 도서관과 2차 기숙사를 완공해 총 9만4000여 평의 1단계 건설 사업을 마칠 예정"이라 전했다. 이어 "신촌·의료원·원주·인천 등 여러 캠퍼스 간에 긴밀한 관계설정과 효율적 협력 체제를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신촌 캠퍼스의 '백양로 재창조'사업도 언급했다. 정 총장은 "현재 백양로 재창조 사업은 이미 기술적 검토를 마친 상태이며,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창립 130주년을 모든 차량이 지하로 통행하고 지상에는 아름다운 잔디공간이 펼쳐지는 새로워진 교정에서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중명 에머슨퍼시픽 그룹 회장이 연세 사회봉사상 대상을, 학술상은 이경원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한준상 교육학과 교수, 임성일 물리학과 교수, 고태국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박영년 의학과 교수가 수상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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