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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들어설 종합병원, 어디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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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11일 오후 건설회관서 수도권 병원 상대 투자유치 설명회…병원들 반응 좋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설 의료기관은 어디가 될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이 11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건설회관에서 수도권병원을 상대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
세종시의 종합병원용 땅은 모두 3곳. 1-4생활권의 1-1 의료용지가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 이 곳은 3만6000㎡의 크기로 10층 이하 병원을 지을 수 있다. 12만1000㎡와 5만8000㎡ 크기의 병원용 땅이 이어서 분양된다.

투자유치설명회는 행복도시로 인구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우수병원을 행복도시에 앞당겨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다.

10일 오후까지 설명회에 참석하겠다는 수도권 병원들이 10여 곳을 넘었다.
6000여명이 첫마을 1단계 아파트에 입주했고 다음달부터 약 4000가구가 첫마을 2단계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차례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의료수요는 충분하다.

행복도시가 있는 충청권은 첨단의료장비 부족 등으로 다른 지역보다 환자의 관내 의료이용률이 낮고 갈수록 수도권 의료기관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행복청은 행복도시가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연구특구 등과 연계한 광역적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 첨단의료산업의 메카로서 클 것으로 내다봤다.

송기섭 행복청장은 “수도권 집중이 가장 심한 분야가 의료부문”이라며 “행복도시가 정부기관 이전은 물론 우수병원유치로 지방의료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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