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임직원, 학교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강원랜드 자생력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4시간에 걸쳐 관광레저리조트(1분과) 및 계획(2분과) 분야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세부 논의된 내용을 살펴보면 관광리조트분야에 있어서 사업구조 및 시설 그리고 기존 중장기 발전전략을 검토했으며, 국내관광리조트의 전반적인 현황 및 미래 트렌드 분석에 따른 대응전략, 강원랜드 자생력 강화 전략 및 수립방향을 모색했다.
E&P컨설팅 대표소장인 임영수 박사는 “현재 강원랜드는 비수기 집객시설 및 프로그램의 한계와 테마 연출 콘텐츠 부족, 카지노호텔의 중심적 기능 부족의 한계점을 나타내고 있다”며 “차별화된 아이템 도입을 통한 이용 타켓 전환,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의 도약, 문화컨텐츠를 통한 강원랜드만의 종합액션플랜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분과 심포지엄은 10일 오후 1시 강원랜드 컨벤션홀에서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의 지속생존을 위한 상생 발전방안 모색 등 강원랜드의 내부적 상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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