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3626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10.92%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구조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0% 이상일 경우 연 10.92%(월 0.91%)의 수익을 지급한다.
'미래에셋 제334회 DLS'는 멕시코국채 신용연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만기 1.6개월(49일) 남은 멕시코국채에 만기까지 신용사건(파산, 지불유예, 채무재조정 등)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 4.1%의 수익을 지급한다. 멕시코는 중남미 2위 경제국으로 3대 신용평가사(S&P, 무디스, 피치)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받고 있으며, 국가신용등급은 브라질과 동일수준인 BBB(S&P 기준)다. 만기 전 신용사건 발생시 최대손실금액은 투자원금까지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LG전자, S-Oil, 삼성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과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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