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장윤정과 인순이, 송대관, 태진아.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김정순 옥션 티켓 담당 팀장은 "가정이 달을 맞아, 부모님 취향에 꼭 맞는 어버이날 효도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공연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특히 다가오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인기공연들을 선별하고 사이트 내에서 직접 예매 및 추가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옥션티켓에서는 최근 2주간 가정의 달 관련 공연들이 예매율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센스있는 엄마들의 어린이날 자녀사랑 공연=옥션은 어린이날 자녀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해주고 싶은 부모라면 송승환의 명품 퍼포먼스 뮤지컬인 ‘어린이난타’를 추천했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세계 요리 경연 대회에 출품할 특별 요리를 만들어야 하는 어린이난타 레스토랑 요리사들과 마법국자를 찾으러 레스토랑에 온 마법사들이 꾸미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5월 공연예매 시, 퀴즈이벤트에 응모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여자아이들을 위한 ‘바비의 프린세스 스쿨 이야기’도 어린이날 당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하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일명 ‘폴총리’가 불리우는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도 뮤지컬로 제작된다. 난타로 유명한 송승환 대표가 제작해 화제가 되면서 공연 오픈을 7월로 앞두고 있는데 옥션티켓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조기예매를 하면 기존가격의 4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부모님의 은혜를 보답하는 효도 공연=부모님들을 위한 효도공연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옥션은 오는 6일까지 ‘옥션만 할인존’을 통해 디너쇼 공연들을 최대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데 유명한 트로트, 국악공연을 비롯해 개그디너쇼 등 이색적인 공연들을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어머나'로 유명한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은 2005년 첫 디녀쇼 이래로 매회 매진행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명성만큼 다채로운 공연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7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고 기존가격 보다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이색적인 개그디너쇼도 마련돼 있다.
제2의 조용필, 역대 대통령들의 성대모사로 유명한 최병서가 국내 최초로 노래, 웃음, 개그를 혼합한 디너쇼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특별출연으로 이덕화, 현미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다채로운 어버이날 공연선물이 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공연은 5월 8일 라마다 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그 밖에도 트로트계에서 내노라는 심수봉, 하춘화, 이미자, 주현미, 송대관, 태진아 등도 어버이날을 맞아 디너쇼를 진행하는데 옥션 단독 할인존을 통해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부모, 자녀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사랑 공연=가정의 달, 가족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따뜻한 공연들도 눈길을 끈다. 연극 ‘친정엄마’와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중년 여성과 모녀 관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엄마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먼저 ‘친정엄마’는 2007년 국민엄마 고두심을 시작으로 전원주, 이수나 등 최고의 출연진들의 감동적인 연기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주는데 5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홀에서 펼쳐지며 어버이날을 맞아 5월 5, 6일 공연 예매시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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