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 역시 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컴투스는 주요 게임 중 일부가 1분기 말에 출시돼 2분기 실적 반영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작 소셜네트워크게임(SNG)들이 1분기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2분기에 '이노티아4: 베르켈의 암살자', '몽키배틀' 등 신작을 포함해 애플 앱스토어에 13종, 구글 플레이에 12종, 국내 오픈마켓에 14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1분기 애플 앱스토어에 6종, 구글 플레이에 5종, 국내 오픈마켓에 5종을 출시한 것과 비교해도 2배 이상의 규모다.
최 CFO는 이어 "컴투스는 그 동안 내부 라인업 강화와 퍼블리싱 확대 등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준비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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