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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분기 매출 112억원..전년 比 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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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12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54%, 85%, 549%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 역시 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의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타이니팜', '컴투스프로야구2012', '아이모' 등 다수의 게임이 애플 앱스토어 국내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얻은 결과다. 컴투스 관계자는 "스마트폰 게임 환경에서도 국내 시장 영향력을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주요 게임 중 일부가 1분기 말에 출시돼 2분기 실적 반영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작 소셜네트워크게임(SNG)들이 1분기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2분기에 '이노티아4: 베르켈의 암살자', '몽키배틀' 등 신작을 포함해 애플 앱스토어에 13종, 구글 플레이에 12종, 국내 오픈마켓에 14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1분기 애플 앱스토어에 6종, 구글 플레이에 5종, 국내 오픈마켓에 5종을 출시한 것과 비교해도 2배 이상의 규모다.
최백용 컴투스 CFO는 "1분기 신규 게임들이 일부 출시가 연기됐으나 전 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으며 SNG들의 서비스 지표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CFO는 이어 "컴투스는 그 동안 내부 라인업 강화와 퍼블리싱 확대 등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준비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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