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엘리베이터는 중국 허베이성의 성도(成都) 스자좡에 건립되는 러타이센터에 설치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러타이센터에 분속 360m인 초고속 엘리베이터 4대와 분속 180~210m인 고속 엘리베이터 6대를 설치한다. 행선층 예약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세계 최대의 승강기 시장인 중국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주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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