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나는 가수다 2'가 29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나는 가수다2'는 전국 시청률 8.2%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나가수2가 기대만큼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지 못했다고 평가절하하고 있지만 최근 MBC 주말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이 1%까지 떨어진 것을 떠올리면 이 정도 시청률이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도 있다.
나가수 2는 이날 방송에서 이은미를 진행자로 등장시키며 이소라에 이어 가창력 있는 가수를 사회자로 내세웠다.
이들 12명은 다음 달 6일부터 두개 조로 나뉘어 가창력을 뽐낸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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