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국내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3일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특별 전시회 ‘변하지 않는 장인의 손길’ 개관식에서 국내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5년 간 한국내셔널트러스트를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파트리지오 디마르코 구찌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구찌와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문화유산이 가진 가치와 중요성을 깊이 공감한다"면서 "전통 유산에 대한 존중, 이탈리안 장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찌가 한국내셔널트러스트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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