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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1Q 순익 주당 75센트 '예상 상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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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최대 모기지 대출은행 웰스파고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순익을 기록하며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웰스파고의 지난 1·4분기 순익은 42억5000만달러(주당 75센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37억6000만달러(67센트)보다 13%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출액도 218억1000만달러로 집계돼 예상치인 204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웰스파고는 지난해 유럽 국가부채위기와 금융시장 혼란 속에서도 7분기 연속 순익이 증가를 기록했다.

웰스파고는 경쟁 은행들이 금융위기의 타격을 입은 동안 미국 모기지 대출을 확대하고 유럽은행들의 자산을 매입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존 스텀프 웰스파고 최고경영자(CEO)는 "경쟁 은행에 비해 주택 대출 사업이 강한 것이 실적 상회에 중요한 포인트 였다"고 말했다.

피터 코발스키 말파인우즈캐피탈 머니매니저는 "웰스파고는 모기지 시장에서 가장 이득을 얻고 있는 은행"이라며 "시장 점유율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지은행엽합(MBA)에 따르면 미국 은행들의 1·4분기 주택 모기지 대출액은 318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났다. 이 가운데 2420억달러는 차환 대출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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