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치용 감독 "가빈, 너무 폼만 잡으려 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천=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가빈이 이기고자하는 마음만 앞섰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특급 용병’ 가빈의 성급한 플레이를 질책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11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5전 3선승제의 시리즈 1, 2차전을 연속으로 따낸 삼성화재는 3차전에서 우승을 확정짓기 위한 의욕이 넘쳤다. 그러나 믿었던 가빈이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1, 2차전 합계 86점을 몰아치며 위력을 떨친 가빈은 이날 경기에서 마틴을 앞세운 대한항공의 블로킹 벽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혼자서만 15개의 범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 패배를 자초했다.
경기 후 신치용 감독은 “가빈은 우승을 확정짓기 위해 마음만 앞섰다. 이기려는 생각만 하고 순리대로 게임을 풀어나가지 못했다”며 “1, 2차전을 잘 치르고 너무 폼을 잡으려고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급해지고 흥분하면서 공격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며 “전체적으로 우리 리듬이 맞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김흥순 기자 spor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