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CJ대한통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채용 협약(MOU) 체결
교육과학기술부와 CJ대한통운은 9일 서울 중구 대한통운 사옥에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 이현우 대한통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맞춤형 물류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2~3학년 방학 기간 동안 기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고,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입사 후 수습기간이 면제됨과 동시에 1호봉을 인정받는 등 인사상 우대 조치도 받는다.
CJ대한통운은 고교 재학 기간에도 선발 학생들에게 1인당 340만원의 학업 보조금을 지급하고, 물류관리사 자격 취득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실무 외국어 교육을 위해 해당 학교에 원어민 교사도 파견하기로 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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