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16개)와 성북구(13개)에 있는 SSM 29개가 이날 문을 닫았다.
강동구 일자리경제과 김갑인 생활경제팀장 등 직원 13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현장을 돌며 체크했다.
김갑인 팀장은 9일 오전 기자와 통화에서 "현장을 돌아보니 16곳 모두에서 안내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전했다.
박성도 지역경제과장은 "어제 본인을 포함, 직원 4명이 현장을 찾았는데 모두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안내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동구·성북구 등 전국 20개 기초자치단체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SSM을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 강제로 쉬게 하는 규제를 이날부터 시행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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