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최근 싱글족과 맞벌이 가정, 주 5일 근무제도 등으로 인한 레저생활 증가로 즉석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34,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85% 거래량 46,228 전일가 236,000 2026.04.27 15:30 기준 관련기사 '단쉐 한끼' MZ의 건강 파우치 올영 매대 서성이다 결국 장바구니 '쏙'…"화장품 아닌데" MZ 홀린 파우치 "기업당 최대 3억원 투자"…CJ제일제당, 유망 스타트업 육성 , 오뚜기 오뚜기 close 증권정보 007310 KOSPI 현재가 365,5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0.81% 거래량 4,028 전일가 368,500 2026.04.27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부드럽게 발린다…오뚜기 버터·스프레드 신제품 4종 출시 [오늘의신상]이탈리아 전통 제조 파스타…오뚜기 '프레스코 토스카나' 출시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 동원F&B 동원F&B close 증권정보 049770 KOSPI 현재가 44,7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4,700 2025.07.30 15:30 기준 관련기사 집중호우 피해 지원 나선 식품업계…성금 기부·구호물품 지원 '슈퍼 참치' 부른 BTS 진…동원참치 모델 발탁 동원F&B,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출시 ,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81,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13% 거래량 12,727 전일가 381,500 2026.04.27 15:30 기준 관련기사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유라시아 라면 로드 뚫는다"…농심, 6월 러시아 법인 출범 초코파이·불닭 '킹달러'에 웃었다…K푸드社, 외화자산 급증 등 주요 업체들의 즉석밥 매출이 40% 가량 증가했다.

즉석밥 시장 1위인 CJ제일제당의 '햇반'은 지난해 11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800억원) 대비 38% 늘었다. CJ제일제당은 올해도 300억 가량 늘어난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2005년 즉석밥 시장에 뛰어든 오뚜기의 '오뚜기밥'도 같은 기간 285억원을 달성, 전년(190억원) 대비 50% 성장했다. 오뚜기는 올해도 5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오뚜기에 이어 2007년 즉석밥을 선보인 동원F&B의 '쎈쿡'은 간식용 즉석밥인 '쎈쿡 맛있는 찰진약밥'과 '쎈쿡 맛있는 유자 약밥' 등이 인기를 끌며, 2010년(80억원) 대비 19% 성장한 9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성용 동원F&B 식품BU 상무는 "쎈쿡은 초고압 공법에서부터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맛, 원료, 제조 관리 방식 등 우위 요건이 많은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기존 식사대용으로만 인식됐던 즉석밥의 용도를 간식용으로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농심의 '쌀밥'이 2010년 93억원에서 지난해 97억원으로 4%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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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관계자는 "즉석밥 시장이 팽창하고 있는 것은 1∼2인 가구수가 400만 가구를 넘어서고, 즉석밥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이 적은 소비계층의 편입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캠핑이나 등산족 등 아웃도어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한국과 밥 문화가 비슷한 일본의 경우만해도 즉석밥 시장 규모가 600억엔 이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우리나라에서의 성장여력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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