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삼성전자, 초·중·고생 대상…예선대회 6월 초, 본선대회 7월26일~28일 100팀 뽑아 시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28일 삼성전자(대표이사 최지성)와 함께 전국 초·중·고생들의 창의력을 뽐낼 수 있는 ‘2012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를 풀면서 도전정신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협동심, 공동체의식 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심사관들은 대회 때 주어진 과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창의력을 가진 학생을 뽑는다.
대회는 서면심사, 예선대회, 본선대회로 나뉜다. 예선은 6월초에 16개 시·도별로 열린다. 특히 7월26일~28일의 본선대회는 여러 발명아이디어 전시 및 발명체험프로그램을 펼쳐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가 함께 즐기는 발명축제형식으로 열린다.
박건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입시위주의 학업에서 벗어나 갈고 닦은 창의력을 자유롭게 발휘하고 자신의 숨은 능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28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48)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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