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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묵은 기업애로 경기도 기업SOS가 해결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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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지역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애로를 해결해 준 것은 내가 이 곳에서 기업을 한 지 40여 년만에 처음인 거 같습니다."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서 40여년 째 사업을 해 온 (주)동남의 오남용 대표는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이날 전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과 경기도 기업SOS지원단은 곤지암읍 신대래 (주)동남 회의실에서 인근 기업 대표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해당 지역에 도비 1억 2000만원을 지원, 상수도관을 연결해주기로 했다.

신대리 공장지대는 지하수 부족과 오폐수 시설 미비 등으로 식수는 고사하고 씻을 물이 없어서 기업체 근로자 240여명과 인근 60여 세대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애를 먹어왔다.

특히 물이 부족하다 보니 이곳에 입주한 기업체들은 직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워 구인난에 시달려왔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전성태 경제투자실장은 "올해 도정의 핵심과제는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업애로를 해결해 주는 것"이라며 "현장에 있는 기업인들을 더 많이 만나 기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기업SOS지원단은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3월 한 달 동안 안산과 안성, 광주 지역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매달 2회 이상 기업인들과 만날 계획이다.

출범 6년째를 맞는 경기도 기업 SOS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기업애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 노력'분야에서 100점 만점인 '가'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만 총 1만 6389건의 기업애로를 처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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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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