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서 40여년 째 사업을 해 온 (주)동남의 오남용 대표는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신대리 공장지대는 지하수 부족과 오폐수 시설 미비 등으로 식수는 고사하고 씻을 물이 없어서 기업체 근로자 240여명과 인근 60여 세대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애를 먹어왔다.
특히 물이 부족하다 보니 이곳에 입주한 기업체들은 직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워 구인난에 시달려왔다.
경기도 기업SOS지원단은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3월 한 달 동안 안산과 안성, 광주 지역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매달 2회 이상 기업인들과 만날 계획이다.
출범 6년째를 맞는 경기도 기업 SOS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기업애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 노력'분야에서 100점 만점인 '가'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만 총 1만 6389건의 기업애로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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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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