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한국법인과 연구소가 들어서는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는 신분당선 연장선인 신대역 부근(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2만5192㎡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올해 말 준공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명품도시 광교신도시에 세계적 최첨단 IT기업이 입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광교신도시 자족기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노열 씨게이트 한국법인 대표는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는 미국 씨게이트 사에서 100% 출자해 설립한 국내 법인"이라며 "최적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IT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광교신도시에서 진행되는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 기공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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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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