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강원FC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뜨거운 성원을 얻고 있다.
당초 시즌 개막전 약체로 분류됐던 강원FC는 전남과의 개막전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진 2라운드 홈 개막경기에서는 김은중의 멀티 골을 앞세워 대구를 2-0으로 제압했다.
강릉시생활축구협회 관계자는 “강원FC가 홈 개막전에서 멋진 승리로 도민에게 희망을 줘서 감사하다”며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종현 강원FC 대표이사는 “우수한 선수영입, 충분한 자금 확보와 더불어 최문순 도지사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구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8강 진입을 목표로 선수들의 투혼을 독려하고 있다. 강원도민의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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