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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성공하려면 강남구청부터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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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제2의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가 될 청년 사업가들을 육성한다.

강남구는 15일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제2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지원기간은 오늘(1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갖춘 예비 창업자들에게 업무 공간과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개포관과 테헤란로관 2개센터가 운영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70여명으로 테헤란로관에 입주하게 된다.

자격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20~30대의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창업 준비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자는 ▲창업공간 및 회의실 등 부대시설 무상제공 ▲다양한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지원 ▲각종 박람회 참여 등 마케팅·홍보 지원 등이 제공된다.

참여신청은 2012년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온라인(http:// gangnam.saramin.co.kr)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강남구는 2010년 11월 개포동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개소해 20명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 운영했다. 지난해 5월에는 '벤처 메카'인 테헤란로에 두번째 센터를 열어 70명을 추가 지원했다.

지난해 입주자들은 매출 10억7000여만원, 고용인원 185명, 특허 및 지적재산권 27건 등 창업 1년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강남구에 자리 잡은 테헤란로는 우리나라 벤처 산업의 메카로 이곳에서 제2의 빌 게이츠가 나올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꿈이 있는 청년들의 산실인 청년창업센터에 아낌없이 지원해 세계적인 사업가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강남구는 입주기간 1년 제한이라는 점을 보완하고 신규 입주자와 선배들의 상호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살리기 위해 개포관을 '졸업기업' 지원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13~14일 구청 1층에서 '졸업기업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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