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명숙 "비리전력자 공천 철회? 이미 끝난 문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4일 임종석 사무총장의 사퇴를 계기로 불거진 비리 전력자들의 공천 철회설에 대해 "이미 끝난 문제"라고 일축했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지역 민방인 KNN에서 열린 9개 지역 민영방송 공동 초청 토론회에서 신계륜, 오영식, 이화영 후보 등 비리 전력자들의 공천을 반납하는 조치가 취해지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이미 다 끝난 문제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언론에서 자꾸 말을 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 분들의 개인적 문제는 알 수가 없지마 당 차원에서 조치는 끝났다"고 잘라 말했다.

이날 일부 언론이 비리 전력자들의 공천을 전면 철회한다는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전면 부인한 셈이다.

그러나 한 대표는 지난 12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스스로 당내 비리전력자 공천 철회를 시사한 바 있어 '말바꾸기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대표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비리전력자 공천'과 관련해 "임종석 전 의원의 경우 당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진사퇴했다"며 "이런 기준에 저촉되는 사람들도 앞으로 결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