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부산지역 민방인 KNN에서 열린 9개 지역 민영방송 공동 초청 토론회에서 신계륜, 오영식, 이화영 후보 등 비리 전력자들의 공천을 반납하는 조치가 취해지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이미 다 끝난 문제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일부 언론이 비리 전력자들의 공천을 전면 철회한다는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전면 부인한 셈이다.
그러나 한 대표는 지난 12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스스로 당내 비리전력자 공천 철회를 시사한 바 있어 '말바꾸기 논란'이 일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