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작가 책 100선 전시, 그림자극 공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소중한 꿈을 안고 씩씩하게 자라가요!’란 주제로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행사는 꾸며진다.
17일 오후 2시부터 40분 동안 그림자극 공연, 바이올린 연주 등이 펼쳐져 도서관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동진 구청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흙을 이용해 나만의 짱뚱어를 만들어 전시하는 활동이 참가자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여준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도서관에서 하룻밤 캠프’는 행사의 하이라이트 독서골든벨 보물찾기 영화상영 등 프로그램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성희 문화관광과장은 “‘음식반입금지’ ‘소란 금지’ 등 제약의 공간이었던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이 색다른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이 외도 참가자들은 캐릭터인형 전시, 우리작가 책 100선 전시,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문화관광과 (☎ 2289-115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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