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시범경기에서 또 다시 무안타로 부진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삼진을 한 차례 당하는 등 정상 컨디션과 거리가 먼 모습을 노출했다. 추신수는 지난 4일 첫 시범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한 바 있다.
한편 템파베이의 유망주 이학주는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에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9회 1사 2루 맞은 페드로 스트로프와의 대결에서 세 차례 연속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성적은 3타수 무안타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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