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차 전문업체 티젠은 국내에도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홍차브랜드 자넷(Janat)을 국내 처음으로 정식 수입한다고 6일 밝혔다.
황대봉 티젠 팀장은 “국내 홍차 소비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꾸준한 시장 확대가 예상돼 국내 홍차 시장 대중화를 위해 수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커피로 획일화된 국내 티문화를 다양화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마실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대중적인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서 선보일 제품은 얼그레이, 다즐링, 실론으로 구성된 자넷 티백제품 3종과 메르시를 포함한 잎차 제품 4종. 향후 종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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