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훈 연구원은 "1분기 파트론의 매출액은 1267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1분기 비수기에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9.2% 상승한 4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트론의 1분기 실적도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파트론의 경우 삼성 휴대폰의 전면부 카메라 모듈(2MP 이하)의 80%를 공급하고 있는데 후면부 카메라 모듈 수요가 견조하다면 이 제품에 대한 수요도 견조할 것"이라며 "파트론의 가동률이 현재 73% 수준에서 2분기에는 88%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론은 삼성전자의 주요 스마트폰에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를 공급하고 있다"며 "NFC 모듈과 진동모터와 같은 새로운 부품들이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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