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대신증권은 5일 하반기 IT 업종 중에서 가장 실적 개선이 높은 분야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카메라모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업종으로 자화전자와 파트론의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 등 프리미엄급 모델이 글로벌 판매 호조로 연결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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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3분기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화전자는 후면용 800만화소 카메라모듈에 적용된 AFA(자동초점용 엑츄에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파트론은 전면용 200만화소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자화전자의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대비 54.3% 증가한 569억원, 파트론은 전분기대비 37.5% 증가한 10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들 종목이 아이폰5와 LTE시대의 실질적인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의 판매가 호조세고, 10월 이후 갤럭시LTE폰, 갤럭시노트 등 프리미엄급 모델 라인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 삼성테크윈의 카메라모듈 사업 중단으로 주요 거래선 내에서 시장점유율 증가로 연결되면서 매출이 확대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아이폰5에 800만화소의 카메라모듈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애플과 경쟁하는 글로벌 경쟁사는 프리미엄금 스마트폰에 800만화소와 200만화소의 카메라모듈을 기본적으로 채택하는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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