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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무역전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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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무역전문가 인력 양성에 주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소기업의 제일 큰 애로사항이 무역전문가가 없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무역전문가는 고액 연봉자이기 때문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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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해외로 판로개척이 되지 않아 전전긍긍하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강서구(구청장:노현송)는 무역전문가를 양성, 지역내 중소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구는 무역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 해외 시장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시장 활로 개척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구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ITA(한국무역협회)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무역전문가 양성에 돌입했다.
교육과정은 KOTRA, KITA에서 실시하는 전략시장진출, 글로벌마케팅, 외환금융전략, 비즈니스외국어 등 12개 분야 112개 과정 중 선택하면 된다.

지원방법은 지역내 중소기업 신청을 받아 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위탁 교육기관에 무역전문가 양성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하게 하고 교육비를 업체에 교부하는 방식이다.

참가신청은 3월2일까지며 방문,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구비서류로는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가 필요하며, 참가신청서는 강서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2600-627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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