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농협, 신경분리 앞두고 임원들 사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오는 3월 농협 사업구조개편을 앞두고 농협중앙회 임원 3명이 한꺼번에 사퇴했다.

농협중앙회는 신충식 전무이사, 이덕수 농업경제 대표이사,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등 3명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서인석 조합감사위원장도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직무대행은 농협법과 정관에 따라 김태영 신용대표이사가 맡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3월 2일 금융지주 분리 등 사업구조개편을 앞두고 새로운 농협의 출범을 위한다는 차원에서 기존 임원들이 물러난 것"이라며 "또 최원병 농협 회장의 임기 제2기 출범에 맞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공석이 된 이들 임원 자리는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 결과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2일 대의원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대의원회 선출 기준은 대의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해야 하고,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경제 조합장 대표자회의에서 추천된 사람을 대의원회에서 선출한다.
한편 최원병 회장은 오는 22일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며 임기는 4년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