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스마트 앱 개발 완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에너지 사용 실시간 확인 및 외부서 원격제어 가능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스마트 폰이 아파트와 만났다. 앞으로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가스 및 조명, 난방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 스마트폰을 비롯한 IT기기를 별도의 충전기 없이 보다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스마트폰 앱 및 충전기구. 스마트 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 실시간 확인 및 외부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스마트폰 앱 및 충전기구. 스마트 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 실시간 확인 및 외부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원본보기 아이콘
현대건설 은 9일 아파트 입주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정 내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세대 외부에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힐스테이트 스마트 앱)을 개발 완료하고 이를 힐스테이트 현장에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힐스테이트 스마트 앱은 실시간 혹은 기간별로 에너지 사용량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동일 평형대 아파트의 에너지 사용량(평균)과도 비교가 가능해 입주민 스스로 에너지 사용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힐스테이트 스마트 앱을 통해 입주민 스스로 에너지 사용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에너지 절감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가정 내 에너지 사용을 확인하고 제어함으로써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별도의 충전기 없이 콘센트에 꽂아 바로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충전기구를 개발해 힐스테이트 현장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대폰, MP3 플레이어, PMP, 게임기 등은 충전전압이 동일한데도 제품별로 각각의 충전기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에 현대건설은 스마트폰 전용 충전기구를 통해 별도의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콘센트에 꽂아 충전토록 했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거실, 안방, 침실 등 가정 내 어디서든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폰 전용 충전기구를 사용하면 충전시간이 짧아진다. 기존 일반 충전기의 AC(교류)-DC(직류) 변환효율이 40~50% 수준인데 비해,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폰 전용 충전기구는 AC-DC 변환효율이 85%로 높아 스마트폰 완전 충전시간을 2시간 내로 단축시켜 준다. 기존 충전방식을 따르면 160분(컴퓨터-스마트폰), 130분(기존 충전기-스마트폰)이 걸린다.



진희정 기자 hj_j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