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에 따라 폴리머전지 물량과 비중이 감소했지만 올해 1분기 부터 빠르게 주문이 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폴리머전지 물량이 40% 가량 증가하고, 2차전지 내에서 폴리머전지 비중도 15%에서 20%로 상승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실적도 예상치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권성률 연구원은 "삼성SDI의 시장 컨센서스는 478억원으로, 우리는 이보다 높은 562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LTE스마트폰, 울트라북 물량 증가에 따라 2차전지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태양광부문은 적자가 2011년 대비 확대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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