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일본 닌자들이 연마하는 인술(忍術)을 가르치는 이란의 한 무술학교가 전세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989년 개교한 이 학교에서 차도르를 쓴 3500여명의 여성이 영화 '닌자 어쌔신'에 나오는 배우들처럼 무술 수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설립자인 파티마 무아메르 씨는 현지 방송국 프레스티비와의 인터뷰에서 "인술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뤄준다"며 "무엇보다도 존경과 겸손을 갖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이 학교에서 수련을 받는다. 18세이상 남성이 18개월 의무 복무기간 동안 충분히 훈련을 받지 못하면 이 학교에서 검, 쌍절곤, 표창술 등을 추가교육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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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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