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이 한국 고유의 명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 학생들은 이날 오색 빛깔의 한복을 차려입고 직접 오곡밥을 지어보고 부럼을 깨며 정월대보름 풍속을 배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왕제기 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한다.
또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심기현 교수가 정월대보름 풍속과 오곡밥을 짓는 법 등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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