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2일 "'쁘띠첼'의 브랜드 리뉴얼과 새로운 신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올해 디저트시장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품의 세분화를 통해 대형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망고젤리를 시작으로 푸딩과 케익 제품군에서 5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저트 전문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명 CJ제일제당 건강편의팀 부장은 "서구식 식생활이 보편화되고 디저트 카페와 커피전문점 등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미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Shop in shop(매장 속의 매장)' 형태의 디저트 존을 개설하고 고객잡기에 한창"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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