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입자 수가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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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3.20% 상승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영우통신 알에프텍 등도 오름세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LTE 가입자 수는 1월말 현재 SK텔레콤이 100만3500명, LG유플러스가 81만명이다.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한 KT는 10만명 선이다.
LTE 가입자 수는 지난해 12월19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100만명 돌파 후 불과 한달 보름여만에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것이다.
가입자 증가 속도는 3G 서비스 때보다 월등히 빠르다. SK텔레콤의 경우 3G 서비스를 시작하고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데 17개월이 걸렸으나 LTE는 4개월만에 넘어섰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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