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LCD 지분 전량 취득…1조원 규모 감자
소니 보유 지분 전량 사들인 뒤 2억주 감자, "자본 효율화 위해"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소니와 함께 만든 LCD 패널 합작사 S-LCD 지분을 전량 취득한 뒤 1조원 규모의 감자를 단행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9,5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2.23% 거래량 19,626,666 전일가 224,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지구의 날' 소등·폐열 회수…탄소중립 행보 단기 고점 피로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 전환…코스닥은 상승 조선주, 호실적에 AI 확장까지?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나 는 지난 19일 소니가 보유했던 S-LCD 지분(3억2999만주) 전량을 취득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소니와 합작법인 S-LCD를 설립했다. LCD 패널을 개발한 뒤 이를 소니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LCD 패널의 공급 과잉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자 소니와 함께 했던 S-LCD 사업을 정리하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소니가 보유한 S-LCD 지분 전량을 사들이고 소니와는 새로운 LCD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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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소니에게서 지분을 사들인 뒤 보통 주 가운데 30%인 2억주에 대한 감자를 단행했다. 1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로 인해 S-LCD의 총 자본금은 3조3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본 효율화를 위해 S-LCD의 전체 주식 중 2억주에 대한 감자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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