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난 18일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에서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신년 음악회를 열었다. 고객 감사의 차원에서 새해를 함께 나누기 위해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은행은 또 18일~20일까지 부산역과 울산롯데백화점에 이동점포를 설치하고 신권교환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시루떡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부산지역에 정착하고 있는 새터민들을 위해 합동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18일 전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떡국을 나누는 '따뜻한 밥상 행복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김명렬 전북은행 부행장과 두형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지점장들과 지역사랑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떡국 배식과 선물전달에 참여했다. 은행은 또 설 기간 중 귀성객들을 위해 전북내 주요 고속도로 톨케이트와 터미널, 기차역 주변에 환영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광주은행도 19일 광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말바우 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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