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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액면가 변경社'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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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액면가 변경社'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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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지난해 액면가를 변경한 상장사가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한 액면분할이 다수였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KSD)에 따르면 지난해 증시 상장사 가운데 액면을 변경한 회사는 42개사로 지난해 대비 20% 증가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26개사가 변경해 전년대비 23.8% 늘었고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서는 16개사가 변경해 14.3% 증가했다.
액면변경 유형으로는 역면분할이 많았다.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35개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액면증액을 실시한 회사는 7개사에 그쳤다.

액면분할은 5000원에서 500원이 19개사(54.3%)로 주종을 이뤘다. 액면병합은 100원에서 500원이 4개사(57.1%)로 가장 많았다.

액면금액은 유가증권시장 5000원(48.9%), 코스닥시장 500원(88.8%)이 대부분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와 외화표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48.9%), 500원(38.1%), 1000원(7.5%)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88.8%), 5000원(3.9.%), 1000원(2.7%) 순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권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어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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