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연구원은 "KT&G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해 예상치를 6.3%, 시장 컨센서스를 9.7% 하회했다"며 "한국인삼공사의 수출 부진과 인건비·재료비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인삼공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수출 감소와 인건비·인삼수매가격 인상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8%, 72.3% 감소한 점은 부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저조한 실적의 상당 부분이 비용 소급 적용에 기인하고, 홍삼 제품의 가격 인상과 신제품 발매가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현재 주가가 4분기 실적에 대한 과도한 부정적 해석으로 단기 급락해 이를 매수 적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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